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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발 박신혜
제목 단발 박신혜
작성자 꾸준함이진리 (ip:)
  • 작성일 2020-09-10 14:20: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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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조회수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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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은 동네 아이들을 괴롭히거나 돈을 뜯는 파렴치한 행동을 하진 않았다. 오히려 질이 좋지 않은 아이들을 혼내주며, 힘이 약한 아이들의 방패막이 역할을 하는 편에 늘 서 있었다. 어떻게 보면 아이들 세계에선 협객으로까지 비췰 진이었겠지만, 부모인 유 리온의 입장에서는 진의 모든 행위가 소영웅주의에 빠진 한때의 철없는 장 난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. 지금이야 나이가 어리고, 아직 철이 없어 그 러려니 하고 가볍게들 생각하고 이해를 하겠지만, 약관 스무살이 되었을 때까지도 이런 생활이 반복이 된다면, 인생 선배로서 유니온이 보기에도 진 의 인생은 시정잡배 수준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고, 그 결과 손가락질 받고 질시를 받을 것은 불을 보듯 뻔했다. 크고, 높은 뜻을 세우고, 그것을 성취 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, 최선을 다하여야 할 황금 같은 시간 을 저렇게 헛되이 보내고 있는 진을 바라보는 유니온의 마음은 참으로 답답 했다. 유리온은 차라리 진이 기사아카데미에라도 들어갔으면 하는 마음이었다. 그 러나 거기엔 크나큰 장애가 있었다. 바로 필기시험이었는데, 기사가 되기 위 해서는 최소한의 지적 소양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 제국 내 여러 기사아카 데미의 요구사항이었던 것이다. 그 말은 곧 올슈레이 진이 기사아카데미에 갈 수 없다는 잔혹한 말이나 다름없었다. 그러니 유리온의 심정이 오죽 답답 하고 기가 막히겠는가! 첫째인 리오스야 워낙 공부를 잘하니 걱정 따윈 할 필요가 없겠지만 오직 이놈의 진이 문제였던 것이다. 유리온이 해결책 없는 걱정에 빠져 먹는 둥 마는 둥 하자 아리오네가 한 마디 했다. "여보, 스프 다 식겠어요. 그리고 진의 고집 잘 알잖아요. 걱정은 나중에 하기 로 해요." 유리온은 힘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빵과 스프를 먹기 시작했다. 진 역시 유리온 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. 그렇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선 약간의 장애는 뛰어넘어야 한다는 것이 진의 생각이었기에, 결코 물러설 수 없었 다. 뜨거운 스프와 따뜻한 빵으로 아침을 해치운 진은 서둘러 밖으로 나가려 했다. 그 때 아리오네가 진의 발을 멈추게 만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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